12월 시작과 함께 찾아온 한파의 기세가 대단합니다. <br /> <br />아침, 낮 할 것 없이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데요,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3도, 체감온도는 영하 8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울로 급변한 날씨에 시민들도 두꺼운 패딩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, 서해안과 제주, 호남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지금까지, 인천 백령도에 15cm 안팎, 제주 삼각봉에도 10cm 안팎의 누적 적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, 서해안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는 '대설주의보' 속에 앞으로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무겁고 강한 눈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, 내일 오후부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에 1∼5cm,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1cm 안팎의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'한파특보'가 이어지는 가운데, 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, 대관령 영하 17도, 파주 영하 13도 등,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기온은 서울 3도, 광주와 대구 6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한파 속 한랭 질환과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이번 주말에는 예년의 초겨울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김만진 <br />영상편집;박정란 <br />디자인 : 김도윤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2031448164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